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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ivew

블링블링 좋아하면, 릴리바이레드 09.허니코랄 크래쉬 소개

 

 

 

화장품 충동구매 원인은 하나다. 누군가가 바른 걸 봤는데 준내 예쁜 경우 ㅎ 눈밑 애교살에 은은하게 블링 블링한 화장이 최근 들어 넘 예뻐보여서 글리터를 검색해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됨. 글리터 제품이 워낙 많아서 뭐 사지 뭐 사지 하다가 10,000원이 안 넘는 선에서 발색력이 좋다고 하는 걸로 고른 게 릴리바이레드 글리터이다. 

 

가격은 9,400원이고 영롱하긴 하나 써본 글리터 중에서는 제일 입자가 굵었던 제품.

 

 

 

 

 

내가 산 건 9호 허니코랄 색상인데(브라운 계열) 이 제품이 인기가 좀 많아서 품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도 이거 여행 가기 전에 쓰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결국 여행 다녀오고 나서 도착함....!!!!!!!!

 

 

 

 

 

크기는 엄지손가락 2개만 하다. 베네피트 볼터치 3.5g 크기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다. 

 

 

 

 

 

내가 지금껏 발라본 제품들 중에 펄감이 장난 아니다. 블링블링 제품 중에 젤 좋다고 추천받아서 샀던 '스텔라 글리터'보다도 훨씬 괜찮았다! 그만큼 발색력도 좋고, 입자도 꽤 굵어서 눈두덩에 바르면 눈 주변이 나 글리터 발랐어요~ 할 정도로 반짝 반짝 거림.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밀착력이 0...

 

그 반짝반짝 거리던 입자들이 워낙 잘 날라가다 보니 처음에 바를 때만 예쁘고 입자들 다 날라가고 나면 여느 갈색 섀도우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진다 ㅠㅠ 물론 100% 날라가는 건 아니라 조금씩 반짝거리긴 함

 

 

 

 

 

2년 반가량 써서 수명이 다 된 아이폰8 거지 같은 화질이 글리터의 입자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사용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글리터가 덩어리 질 수 있으니 문지르지는 말고, 톡톡 두들겨서 원하는 부위에 바르면 된다

 

 

 

BEFORE(좌) AFTER(우)

 

 

위 사진은 비포&에프터 사진인데 입자가 넘 굵어서 사진으로도 뭉친듯이 나옴. 그마저 붙어있던 블링블링 입자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우수수 떨어지고 만다. 대신 발색력은 거의 넘사벽 수준. 그러므로 이 제품은 정말 장단점이 확실하다!!!! 메이크업 픽서로 글리터를 고정한다든지 방법을 모색해서 제품이 가진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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