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한인마트 케이마켓 판매품목 및 담시장에서 꼭 사야할 캐슈넛 가격 공유

 
 
나트랑 시내 한복판에 곳곳에 케이마켓이 꽤 많습니다. 구글맵에 케이마켓 치면 여러개 나오는데 그 중에 한 곳을 방문해봤어요. 해외여행가서 한국음식 마려우신 분들은 케이마켓 방문은 필수인듯
 
 
 

 
 
채소랑 과일 등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케이마켓 자체가 다른 베트남 현지 마트보다 물가가 조금 더 비쌉니다.
 
 

 
 
김치 종류도 다양해요. 포기김치는 400G에 38,000동 하더라구요. 한국 돈으로는 1,900원 이라고 보면 됩니다.. 포기김치는 좀 저렴한데 중간줄에 있는 김치들은 양이 적음에도(45G) 400G 포기김치 가격이랑 비슷했어요.
 
 

 
 
마테차가 한국돈으로 1,700원이나 해요. 근데 사이다는 500원 밖에 안합니다. 한국 가격보다 비싼 것도 있고 저렴한 것도 있고 제각각 섞여있어서 비교해보고 잘 골라 마시면 될 것 같아요... 한국보다 비싸게 돈 주고 사면, 뭔가 돈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 내내 야식으로 먹었던 컵라면! 컵라면 종류 정말 다양했구요. 엥간한 라면 종류는 다 있었어요.. 심지어 불닭볶음면도 있었는데 가격은 한국이랑 큰 차이 안납니다. 확실히 한인마트 가격이 베트남 물가치고 쌔네요.
 
 
 

 
 
다음날은 담시장으로 넘어갔습니다. 담시장에서 크록스도 많이들 사시던데, 저는 캐슈넛만 생각하고 왔어요

참고로 담시장 영업시간은 새벽5시-저녁6시30분 입니다
 
 
 

 
 
담시장에서는 크록스 제외하고 먹을거는 마카다미아랑 캐슈넛 말린망고(건망고), 건어물을 많이 사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건어물 땜에 냄새가 퀴퀴하다고 그랬는데 저는 못느꼈습니다. 그냥 좀 더웠을 뿐
 
 

 
 
캐슈넛 쫍쪼롬한게 진짜 맛있어요 꼭 사가세요 ㅠㅠ 저 2봉지, 친구 2봉지 사왔는데 그것만 사온게 넘나 후회되네요.
마카다미아는 생각보다 별 맛이 안나서 안샀는데 저 캐슈넛은 진짜.....
 

껍질 까진거 사면 좀 더 비싼데 안까진게 1키로에 18만동 부르셨고, 할인해주셔서 16만동에 딜 했어요

그런데 몇개 먹고 맛있어서 친구꺼 포함 4봉지를 샀더니 15.5만동에 해주심. 0.5만동... 사실 5천동이 한국돈으로 얼마 되지도 않는데 베트남에 가면 5천동 금액이 보다보면 비싸게 느껴져서 굳이 흥정하게 되는 묘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