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토너가 다 떨어져서 시범 삼아 구입해본 내돈내산 제품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카밍 퓨어 워터' 이름 한 번 참 기네 ㅎ 가격은 10,200원으로 잔잔한(?)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이 제품을 써보고 느낀 점을 짧고 굵게 세 가지로 요약해보자면 청량감, 저자극, 가벼움 이다. 일단 제형이 물처럼 가볍고 향이 없어서 청량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다. 대신 몇 번 덧발라서 써야 피부에 안착한 느낌이 든다.
또한 용량이 많아서 듬뿍듬뿍 쓰기에 좋다. 대신 아까 말했듯이 워낙 제형 자체가 가벼운 제품이라 화장솜에 묻혀서 양껏 쓰기 보다는 그냥 손으로 톡톡 발라줄 것을 추천드린다.
요런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이 제품은 쫀득쫀득한 토너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손에 모아놓으면 물처럼 찰랑찰랑 거리는 가벼운 제형이라 여름에 많이들 쓰는 모양이다.
입구는 저렇게 생겼다. 손바닥에 톡톡 두드려줘야하는 제품. 펌핑 아님주의. 여튼 이 제품 후기 조금만 찾아봐도 막 엄청 극찬까지는 아닌데 정말 그냥 무난한 제품인거를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리리코스마린토너 성분표이니 참고하시길!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향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트리에탈올아민,합성색소,계면활성제
그런데 블로그 검색 좀 하다보니 리리코스 제품은 토너 말고 클렌징오일, 로션이 더 유명한 듯 하다. 토너로 미루어보건대 대체로 다 무난무난할듯. 가격은 10,000원 넘게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걸로 보아 정가로 구입하지말고 올리브영 세일할때나 온라인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서 이 제품을 구입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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